안녕하세요.
다락방 아재입니다.
제가 이번에 대구에 오랜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건담베이스 대구점을 검색해 보니 역시나 있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으로 건담베이스 대구점을 구경하게 되었고 소개를 해볼까 해요.
1. 건담베이스 대구점 위치 및 주차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2길 95
건담베이스 대구점은 대구의 중심지라는 대구 동성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갈 곳도 많고 식당도 많고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주차인데요.
건물 주차장은 건물에 입주한 성형외과 전용으로 쓰이더라고요.
하지만 건물 바로 맞은편에 지하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건담베이스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그 주차장 30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건물 맞은 편에 있는 주차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공원 지하에 있어 공용 주차장인 줄 알았는데 사설 주차장이라고 합니다.
주차장 요금표입니다. 주차장에 있는 무인정산기로 요금을 정산하면 됩니다.
2. 건담베이스 대구점
정면 및 외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을 올라가면 롯데시네마 매표소가 나오고 그 왼쪽으로 돌면
건담베이스 대구점의 정문이 나옵니다. 정문 오른편에는 왼성된 건프라 들과 뽑기(갓차)가 있습니다.
외부에는 PG, MG, MEGA 사이즈의 다양한 건프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외관이 화려하거나 큰 사이즈의 모델 위주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 프라모델(프라노사우르스)과 저는 그리 팬은 아니지만 여전히 인기 많은 원피스의 프라모델도 눈에 띕니다.
내부
건담베이스 대구점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판매품, 특히 조립 관련 소품과 조금은 독특한 모델의 판매였습니다.
이 부분은 부산의 건담베이스 서면점과도 구별되는 차이점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제작도구의 경우 건담베이스 서면점보다 다양하다고 느껴집니다.
다양한 건담마커와 니퍼, 특히 건프라용 조립용 워크스테이션은 정말 군침 도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저 위에서 조립을 하고 조립하면서 나오는 여러 조각들, 부스러기들은 아래에 모여서 나중에 따로 버릴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진짜 당기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이런 HG 사이즈의 무기세트도 따로 판매 중이었고요.
그리고 다양한 액션베이스와 다양한 아이템들이 판매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게 처음 보는 제품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완전 올드팬들을 위한 듯한 제품들.
위 제품은 건담시리즈는 아는듯한데 위의 구프, 돔처럼 옛날의 모델을 다시 제판하는듯한 느낌입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에도 지금 물건이 들어왔으려나?
디오라마 제작에 어울릴듯한 데크도 판매 중이었고, 클리어 버전의 돔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돔, 릭돔, 클리어버전 돔 모두 모으면 진짜 멋질 거 같습니다.
이렇게 건담베이스 대구점에는 다양하고 독특한 제품들이 많은 게 참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제가 좋아하는 우주세기 시리즈의 제품, 특히 우주세기 HG 제품, 이 상대적으로 수량과 품목이 적었다는 점인데요. 이건 전국 건담베이스의 공통된 건지 혹은 방문날 시점이 그런 건지는 알 수가 없겠습니다.
제가 갔을 때 있었던 우주세기 HG는 이 지옹뿐이었습니다. GTO 시리즈는 정녕 매장에서 볼 수 없는 건가요..
전시된 걸 봤을 때 확실히 RG와 HG 지옹은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디테일은 정말 RG가 잘 살렸다고 느낍니다.
전시된 다양한 우주세기 건프라들
그리고 이 건담베이스 대구점에서 마음에 들었던 게 바로 정말 다양한 우주세기 건프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아니 이런 거도 건프라로 나왔었네?' 싶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눈요기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여 드릴게요.
'와 이런 거도 있었네?'
'이건 어떻게 구한 거지?'
정말 굉장한 컬렉션의 연속이라고 느꼈습니다. 저 많은 건프라들이 이곳에서 판매하지 않는다는 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 외
다른 데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제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지옹의 다리는 어디서 구한 거지?ㅎㅎ 퍼펙트 지옹 처음 봅니다.
그 외 다양한 피겨들, 울트라맨, 드래곤볼 프라모델 등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 중이었습니다.
복권이라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ㅎㅎ
그 외 다양한 피겨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전 피겨는 그다지 손이 안 가네요. 역시 내 손으로 만드는 맛이 있어야 하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입구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한정판 발매 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줄 서서 대기하나 봅니다.
이용 시 꼭 읽어보고 지켜야겠죠?
비록 아무것도 사지 못하고 왔지만 눈호강 잘하고 온 시간이었습니다.
방문한 건담베이스에 물건들이 많이 없고 빈 진열대가 많은 게 참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꽉 들어찬 모습 기다려 봅니다.
그럼 건담베이스 대구점 방문기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른 글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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