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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건프라/건담 프라모델 RG RX-78-2 언박싱?!

by 다락방 아재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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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건프라/건담 프라모델 RG RX-78-2 언박싱?!

 

안녕하세요.

다락방 아재입니다.

 

오늘은 제가 2월 초에 구입한 저의 2번째 건프라인 RG 시리즈 RX-78-2, 퍼스트 건담, 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 제품이 나온 지 제법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만든 모델이라 정보다 정말 넘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퍼스트 건담은 영원한 건담계의 베스트셀리이기에 많이(?) 늦은 시점이지만 간단한 언박싱, 아니 소개를 해볼까  ㅎ합니다.

 


 1. RX-78-2? 퍼스트 건담?

퍼스트 건담으로 많이들 부르는 RX-78-2는 기동전사 건담의 대표적인 모빌슈츠(MS)이고 많은 사람들이 아는 바로 그 건담입니다. 여기서 모빌슈츠란 건담 시리즈 안에서 로봇들을 부르는 명칭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 외 전투용 비행체는 모빌아머라고 칭합니다.

바로 이 건담

기동전사 건담은 1979년 일본에서 첫 방영된 애니메이션이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건담의 '우주세기'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우주세기 안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파생되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이 우주세기와 상관없는 별개의 다른 이야기인 비우주세기도 있어요. 전 참고로 우주세기 이야기들을 좋아합니다.

 

사실 처음에 딱 보면 마치 아이들이 보는 단순한 선/악 구도의 슈퍼로봇 만화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처음에 저 조차 그랬고, 연방의 상대인 지온을 보면 무슨 공산당 혹은 스타워즈의 제국군 같은 느낌에 로봇도 하나같이 뭔가 투박한 느낌이거든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절대 선/악의 대립, 단순한 슈퍼로봇 만화가 아닌 인간 간의 대립, 정치적 사상의 차이에 따른 갈등과 싸움이 그 중심 이야기예요. 전 보면서 오히려 지온의 입장이 더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쿠가 멋져 보이나?ㅎㅎ


2. RG RX-78-2, 퍼스트 건담

박스 외관

 

 

 

RG 퍼스트건담의 박스 정면입니다.

MG나 PG처럼 좀 더 리얼하고 세분화된 외관이 RG 시리즈의 특징을 잘 나타내 줍니다.

전 특히 크게 확대된 저 머리가 너무 맘에 드네요. 진짜 같은 느낌?

 

 

박스의 옆면입니다.

RG와 HG시리즈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저 프레임을 재현했다는 점이죠.

HG와 같은 사이즈임에도 부품수도 더 많고 움직임도 더 자유로워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잘 만드시는 분은 저 프레임도 멋지게 도색을 해서 마치 진짜 움직일 거 같은 느낌을 줬습니다.

 

설명서

 

 

설명서의 가장 첫 장입니다.

퍼스트 건담의 멋진 헤드가 있습니다.

 

 

아마도 조립 시 주의점을 나타내는 게 같습니다. 만들 때 해석을 하면서 봐야 할 거 같네요.

 

RG 퍼스트 건담의 다양한 포즈.

뭔가 외관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느낌입니다.

 

 

데칼이 어마어마합니다.

저 같은 초보는 저 데칼을 다 살리기도 쉽지 않을 거 같은데...

몇 개는 붙이고 몇 가지는 마커로 칠하고 몇 가지는 그냥 생략할까 생각 중입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다 붙인 걸 봤는데 오히려 지저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런너와 데칼

 

런너와 데칼입니다.

반다이는 플라스틱 사출에 있어서는 정말 정점에 있는 기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재질을 한 런너에 구성한 거도 그렇고 특히 작은 부품임에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게 대단합니다.

데칼은 습식데칼이 아니네요. 저런 걸 뭐라더라? 테프론 데칼?


조립은 샤아 전용 자쿠의 무광 마감 작업을 마치면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조립 후 모습도 빨리 보고 싶네요! 샤아킥 장면을 재현하고 싶다!

 

그럼 여기서 RG RX-78-2, 퍼스트 건담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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